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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48시간 내 '코로나 19' 경보 4단계로 상향 예정, 일반 업체들 문 닫아야"

March 23, 2020

 

 

3월 23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뉴질랜드 '코로나19 경보(NZ COVID-19 Alert Levels)'가 '3단계(Level 3)'로 상향됐다. 


이날 오후 재신다 아던 총리는 긴급 특별 발표를 통해 경보 단계 상향을 발표하면서 48시간 내 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상향시킬 것이라고 예보했다. 


발표 당시 기준으로 국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전날의 66명에서 36명이나 증가한 10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바이러스 발발 이후 하루 증가로는 가장 많은 숫자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1100건의 바이러스 감염 검사가 이뤄졌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모두 7400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새로운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과 연관됐지만 나머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가운데 여전히 어제와 같이 2명만 지역사회 감염으로 취급되고 있다.  

 
경보가 올라가면서 모든 학교들이 25일(수) 자정을 기해 폐쇄되는데 4단계 경보는 4주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등 및 중고등학교들은 오는 4월 9일(목)부터 1학기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만약 4주간 경보가 유지되면 실질적인 휴교는 2주 정도된다. (* 금년 부활절은 연휴는 4월 10일, 금의 굿 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된다. 


이미 도서관을 포함한 수영장 등 공공시설들은 모두 문을 닫은 상태인데, 경보가 올라가면서 필수적인 업체들을 제외한 술집이나 레스토랑, 영화관을 포함해 모든 일반 업체들도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약국이나 슈퍼마켓, 병원과 같은 필수 업종은 문을 열며 가정의(GP)들은 대면 진찰이 금지되고 응급이 아닌 치료 및 수술은 날짜가 조정된다.  


또한 모든 실내외 행사가 금지되며 국내 여행도 엄격히 제한된다.  


이날 발표에서 아던 총리는 경제에 충격이 불가피하지만 국민들이 정부와 함께 실제 행동을 해야 할 때라면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만큼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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