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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와 함께 차에 치인 바다사자 결국...”

February 18, 2020

어린 새끼를 키우던 엄마 바다사자 한 마리가 교통사고로 새끼와 함께 죽는 바람에 지역 주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2월 12일(수) 한밤중, 남섬 오타고의 발클루타(Balclutha) 인근 카카 포인트(Kaka Point) 로드에서 ‘마타리키(Matariki, 사진)’라는 이름의 암컷 바다사자가 갓 태어난 새끼와 함께 차에 치였다.


신고를 받은 자연보존부(DOC)가 수의사를 긴급히 불렀지만 태어난 지 겨우 한 달 된 새끼가 먼저 죽은 가운데 마타리키마저 부상이 심해 결국에는 안락사를 시킬 수밖에 없었다. 
뉴질랜드에는 1만2000여 마리의 바다사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98%가량은 오클랜드(Auckland)와 캠벨(Campbell) 등 뉴질랜드 영토인 아남극해 군도에 서식한다. 
나머지 극히 일부가 남섬 남부의 스튜어트섬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 각각 흩어져 사는데, 그동안 카카 포인트 주변에서는 모두 6마리가 서식 중이었다. 
그중에서도 마타리키는 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던 지역의 명물이었는데, 8살로 알려진 마타리키는 이전에도 2차례에 걸쳐 새끼를 낳은 바 있다.    

  
DOC 직원들은 물론 소식을 접한 주민들도 크게 마음 아파하고 있는데, 한편 DOC에서는 그날 밤에 마타리키를 처음 치고 현장을 그냥 떠났던 운전자를 찾고 있다. 
DOC 관계자는, 운전자를 통해 당시 벌어졌던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향후 같은 종류의 사고를 방지하거나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고자 함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해안 지역에서는 야생동물과 사람들이 같은 도로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운전자들이 이해하고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하게 운행해달라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코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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