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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뒤흔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January 29, 2020

일명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novel coronavirus)’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역시 비상이 걸렸다. 뉴질랜드 교육부는 이번 주부터 초등학교와 중고교들이 개학하면서 방학 중 중국을 다녀온 학생들에게 학교 출석을 미뤄주도록 요청하고 나섰다.  


1월 28일(화)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국제적으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감염 증상이 있는 학생들은 학교장 재량으로 바이러스 잠복기에 해당 학생들을 수업에서 배제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 당국은 1월 27일(월) 아침부터 오클랜드 공항에 간호사들을 파견해 중국 출신 여행객들 중 몸에 이상이 있는 승객들을 가려내 의심스러운 경우 미들모어 병원으로 보내고 있다.  
현재 확진 환자가 수십명 발생한 상하이와 광저우를 출발하는 일일 6편의 국제선을 통해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으로 최대 1800명씩의 승객들이 입국한다.   
입국자들에게는 중국어와 영어로 된 안내문이 배포되는데, 그러나 입국을 전면 막거나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특별 조치를 취하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1월 28일(수) 현재 보건부 웹사이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은 높지만 확산될 위험성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the likelihood of importing a case is high. The risk of an ongoing outbreak in New Zealand remains low)’고 적혀 있다. 


또한 보건부는, WHO는 ‘border screeing’를 권하지 않으며 현재 이번 질병 확산으로 인한 출입국 제한 사항 역시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의학 전문가들은 조치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 역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미 시중에서는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는  등 동요가 큰 실정이다.

[1면에서 계속] 웰링턴 시내 약국 체인인 ‘유니켐(Unichem)’ 관계자는 27일(월)에 40여명이 마스크를 사가는 바람에 동이 났다다면서 전국의 체인 약국들 모두 사정이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4개 업체에서 마스크를 공급받았지만 업체 역시 재고가 모두 떨어졌으며 다음 주 공급 재개를 희망하지만 장담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불안한 군중 심리를 반영하듯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갖가지 유언비어도 난무하는데, 한편 이번 사태는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도 이미 큰 충격파를 던졌으며 향후 국내 경제에도 커다란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SARS 파동은 국내 GDP의 0.3%에 충격을 주었는데 중국과의 경제 관계가 더욱 깊어진 지금은 그 충격이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예약 취소 등 중국은 물론 전체 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호텔과 식당 등 관련 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으며 향후 중국 정부의 단체 관광 금지로 더 큰 충격이 밀려오게 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중국 관광객은 국내에서 15억달러를 소비했는데, 이외에 최근 들어서도 크게 늘어나던 낙농품 등 수출 분야의 타격 역시 불가피한 상황으로 춘절 특수를 앞뒀던 업계에서는 이미 여러 건의 계약 취소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태는 반중 정서를 넘어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인종간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농후한데, 이미 국내외에서 이와 관련된 사건 소식들이 잇달아 전해지면서 한국 교민들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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