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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으로 비상사태 선포한 사모아

November 28, 2019

사모아에서 홍역(measles)으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사모아 보건 당국자에 따르면 11월 25일(월) 현재까지 24시간 동안 144명이 추가로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자수가 2190명까지 크게 늘어났다. 


이날까지 모두 25명이 숨졌는데 당일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147명 중 92%나 되는 대부분의 환자가 아동들로 그중 20명은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들 중에서 30대의 성인 한 명을 뺀 24명이 모두 4세 이하 영아와 유아들인데, 한 가정에서는 5명의 자녀들 중 3명을 잃는 비극적 사건도 벌어졌다. 


25일 현재까지 1만7000여명 이상이 백신을 맞았지만 임산부를 포함해 백신을 맞지 못한 이들과 함께 접종 효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UNICEF에서 11만명분의 백신을 전달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각각 30여명의 의료진이 파견됐다. 


이웃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도 2000명분의 백신과 함께 3명의 의료진이 현지에 도착해 진료를 돕고 있다.    


현재 사모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개의 큰 섬들을 포함해 지역 간의 왕래를 금지하고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통제하고 있다. 


또한 도착한 MMR 백신을 가지고 25일부터 사바이(Savaii)섬부터 집중적인 백신 접종에 나서는데 생후 6개월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들이 1차적인 대상들이다.    
한편 오클랜드를 비롯해 뉴질랜드의 사모아 커뮤니티를 포함한 태평양 제도 사회에서는 사모아를 돕기 위해 기금 마련과 함께 위생용품 등 물품 기부에 나서고 있다.      
한 사모아 출신 지도자는 홍역으로 고통받는 친지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예방접종 등 의학적 문제만이 아니며 정신적 사회적 충격도 큰 상태라고 지적했다.


사모아는 전체 면적이 2831km2로 제주도의 1.5배 넓이이며 인구는 20만명가량인데 본국 인구와 비슷한 18만명의 사모안계가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 (사진은 현지 진료소 모습)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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