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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이들 붙잡고 인질극 벌이던 남성 사살”

November 28, 2019

파트너를 협박하고 아이들을 붙잡은 채 인질극을 벌였던 남성이 경찰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북섬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타우랑가의 벨뷰(Bellevue) 지역에 있는 오리아나(Oriana) 크레슨트의 한 주택에서 밖으로 뛰쳐나온 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한 것은 지난 11월 24일(일) 새벽. 


당시 여성은 파트너가 칼을 들고 위협하자 도망쳐 이웃집에서 전화로 경찰을 부른 것인데 경찰은 새벽 12시 25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집 안에는 각각 4살과 6살 그리고 11살이 된 어린이 3명이 남아 있었는데, 경찰이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남성은 대형 정글도(large machete)를 한 아이의 목에 대고 경찰에게 나가라고 위협했다. 


결국 경찰이 후퇴하자 남성은 아이들을 데리고 옷장(wardrobe)으로 들어갔는데, 당시 경찰관들은 아이 한 명만을 데리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현장에 심리 전문가를 포함한 경찰 협상팀과 무장경찰팀(Armed Offenders Squad)이 당도했지만 바리케이트까지 친 남자와의 대치 상황은 당일 오후에 이르도록 14시간 동안이나 이어졌다.   


결국 뜨거운 날씨 속에 음식은 물론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한 아이들이 탈진할 것이 걱정된 경찰은 오후 3시경에 2층에 사다리를 걸쳐 놓고 창문을 깬 뒤 집 안으로 돌입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남성이 칼을 한 아이의 가슴에 대고 위협하자 경찰관은 즉각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해 남성을 제압했으며 결국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경찰이 급박하게 집 안으로 진입하던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이후 이어진 총격 소리와 함께 당일 저녁에 TV 뉴스를 통해 생생하게 보도됐다. 


아이들은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상태이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경찰관들도 충격이 큰 상태라고 경찰의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비극적인 일이지만 당시 경찰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면서, 사건은 경찰의 독립조사국(Independent Police Conduct Authority)에 통보됐고 검시의의 조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 지역은 사건이 전개되는 동안 통제됐는데 한편 아이들 중 2명이 재학하던 벨뷰 프라이머리 스쿨의 관계자는 현재 관계 당국이 피해 가족들을 돌보고 있다면서 학교의 직원들 역시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11월 27일(수)까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함께 사망자의 신원 등 좀더 상세한 내용들은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 (사진은 사건 현장)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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