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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HCH, 한번에 간다”

October 31, 2019

미국 서부 로스엔젤레스와 크라이스트처치를 잇는 직항편이 신설된다. 
10월 29일(화)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측에 따르면, 내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미국의 대형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과 호주 ‘콴타스(Qantas)’가 협조해 LA와 크라이스트처치 간에 직항편을 띄운다. 
이번 직항편은 주 3회 예정인데, 이후의 추가 취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아메리칸 항공의 전례로 볼 때 정기노선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소식이 전해지자 관광업계를 포함해 국내 산업계는 크게 환영하고 나섰으며 정계나 일반 주민들 역시 대부분 이를 반기는 분위기이다.    
공항 관계자는 그동안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으로 입국했던 미국 방문객들은 다른 지역을 통해 들어왔던 이들에 비해 소비는 32%가 더 많았고 체류일수도 34% 더 길었다면서 지역 및 국내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또한 뉴질랜드를 찾았던 미국 방문객들이 전체 방문 기간 중 평균 51%를 남섬에 머문 반면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통해 들어왔던 경우에는 남섬에 체류하는 시간 비율이 77%로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직항편 신설로 국가 전체적으로는 5200만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생기면서 이 중 4000만달러가 남섬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섬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실제 작년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인은 전년보다 14%가 늘었는데 이는 전체적인 평균 입국자 증가율보다 높았다.

 

또한 이번 직항편 연결 배경에는 크라이스트처치에 배후기지가 있는 ‘미국 남극 프로그램(United States Antarctic Programme, USAP)’의 영향도 자리잡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미국의 대형 남극기지인 맥머도(McMurdo) 기지로 가려는 연구원들을 비롯한 상당수 인력들이 크라이스트처치를 거쳐 남극으로 떠난다. 


남극에서 가장 큰 상설 기지인 맥머도에는 연구 및 숙박시설은 물론 발전소와 소방서 등 80개 이상 각종 건물들이 자리잡아 하계에는 12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 규모로 커진다.   


한편 직항편은 뉴질랜드인들의 미주 지역 방문뿐만 아니라 이곳 생산품들의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매년 10억달러에 가까운 수출품들이 주로 항공을 이용해 미국으로 수출되며 미국은 크라이스트처치의 3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수출 품목은 해산물과 낙농품, 육류와 벌꿀은 물론 위성 부품을 비롯한 기계류와 의약품, 수술용 장비와 화장품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이번 직항편 신설을 크게 반기는 또 다른 분야는 영화를 비롯한 영상산업계인데, 그동안 주로 북섬을 찾았던 미국 제작사들이 이제는 남섬에도 올 것으로 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리안 댈지엘(Lianne Dalziel) 크라이스트처치 시장도 지역 경제 발전과 함께 미국의 남극 프로그램에도 더 좋은 지원을 할 기회가 된다며 직항편 신설을 반겼다.
이번에 아메리칸 항공이 오게 되면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는 모두 10개의 국제선 항공사가 취항하면서 매주 드나드는 국제선 여객기도 200편까지 늘어난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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