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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 특집 5)올블랙스는 순항 중

October 10, 2019

이번 월드컵에서의 올블랙스 경기 일정은 비교적 우호적이라고 하겠다. 
남아공과의 첫 경기를 어쩌면 결승전의 리허설 같은 느낌으로 치렀고, 그 뒤 손쉬운 조별 경기 3경기를 치르면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8강전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저번 주 수요일 2일과 일요일 6일 불과 4일 간격으로 캐나다와 나미비아(Namibia)를 상대했지만, 두 경기에 뛰는 선수들을 대폭 교체해 가며 성공적으로 체력안배를 했다. 
경기 결과는 애당초 의문을 가질 필요도 없었지만 각각 63:0 그리고 71:9 라는 점수가 보여주듯 일방적인 내용이었다.

All Blacks vs Canada
세계랭킹 22위의 캐나다는 랭킹 1위 올블랙스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9개의 트라이를 허용한 반면 1점도 얻지 못하고 63:0으로 패했다. 
다른 종목과 비교할 때 럭비경기에서 수준 차이가 나는 두 팀 간의 점수차가 더욱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트라이 5점과 컨버전(conversion)2점으로 한꺼번에 7점을 줄 수 있다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약팀 입장에서는 3점짜리 페널티 킥 등을 시도하는 것이 강팀이 얻은 점수를 따라가는데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역시 강공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경기에서도 전반 17분만에 이미 트라이 3개로 올블랙스가 21:0 으로 리드하다 보니 그 뒤로 캐나다는 페널티를 얻어도 킥으로 3점을 얻으려 하는 방법은 매우 수치스러운 선택으로 여겨 지게끔 몰린 것이다. 


트라이를 하나라도 해보려 했지만 철벽 수비에 막혀 결국 한점도 얻지 못한 것이다.
첫 경기에서 남아공을 상대했던 정예팀에서 무려 11명을 쉬게 하면서 꾸린 팀으로 캐나다를 상대했지만 전반전 초반의 집중력에 이어, 후반전 17분만에 역시 트라이 5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부상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고 또 여러 전술을 실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

 

All Blacks vs Namibia
최종 스코어인 71:9만 보면 매우 일방적인 경기라 생각하겠지만 실제 내용은 꽤 나미비아의 잠재력과 에너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경기 초반 거세게 올블랙스를 몰아쳐 좋은 수비 경험을 하게 했고 실제 페널티 킥 3개도 성공하여 점수도 9점을 따는 등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전 24:9의 점수는 아마 어느 나미비아 럭비팬도 해피한 점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결국 총 80분을 똑같은 속도와 힘, 기술로 올블랙스를 상대할 수는 없었고 나미비아는 결국 71:9로 패했다.

 


숫자로 보는 재미있는 기록들
1: 올블랙스가 이번 월드컵 첫 3경기를 통틀어 허용한 트라이 숫자는 불과 하나다. 첫 경기 남아공 경기 에서다.


3: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올블랙스 팀에는 친 형제 3명이 동시에 출전하는 진기록이 있었다. 바로 보덴 배럿 (Beauden Barrett, 28세) 스콧 배럿 (Scott Barrett, 25세) 그리고 조디 배럿 (Jordie Barrett, 22세) 형제다. 
다른 약한 팀도 아니고 올블랙스 같은 팀에 친 형제 3명이 같이 속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 하겠다. 
더군다나 이 날 경기에서 이 3명은 모두 트라이를 성공하는 기록마저 세웠다


8: 조별 경기가 모두 끝나는 10월 13일이면 남게 되는 팀은 8강에 오를 8팀이다. 저번 호에서 예상했듯이 그 중 6-7팀을 미리 맞추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조별 경기 마지막의 일본과 스코틀랜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A조의 아일랜드, 일본, 스코틀랜드 중 2팀은 웃고 1팀은 울게 될 것이다.


9: 올블랙스가 캐나다를 상대로 얻은 트라이는 9개였다. 
컨버전도 9개 모두 100% 성공시켰다.

 


11: 나흘 뒤 올블랙스가 나미비아를 상대로 성공한 트라이는 모두 11개였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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