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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아픈 아내 총으로 쏜 후......”

October 3, 2019

아픈 아내를 총으로 쏘고 자신도 자살한 이른바 ‘murder-suicide’로 보이는 사건이 크라이스트처치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서로 한 남자 노인이 전화를 걸어온 것은 지난 9월 30일(월) 새벽 4시 5분경. 당시 그는 자신들이 가진 총을 사용했으며 자신도 곧 자살하겠다면서 번사이드(Burnside)의 와이라케이(Wairakei) 로드의 집 주소와 함께 이름도 불러줬다.  
전화가 이어져 있던 상황에서 직후 총소리가 들렸으며 경찰은 무장경찰을 포함한 경찰관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해당 주소지의 침실 내 침대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80대인 남성과 70대 후반 여성인 노인 커플을 발견했다. 


또한 당시 시신 옆에서 발견된 22구경 권총을 비롯해 모두 4자루의 권총(handgun)이 100여발의 실탄과 함께 발견됐으며 총기면허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을 통제했지만 사건과 관련돼 찾는 중인 다른 이들은 없으며 공공에 대한 추가 위험도 없다면서, 현재 감식팀이 수사에 나섰으며 이후 부검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건 당일 오후에 캔터베리 경찰청의 존 프라이스(John Price) 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일은 ‘비극적 사건(tragic event)’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평소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웃들을 서로 돌봐주었으면 한다면서 곤란한 상태에 있는 이들은 경찰이나 또는 유관기관에 전화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웃 주민들의 말을 통해 전한 언론들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상당한 기간 동안 병환을 앓으면서 자주 병원을 드나들었으며 최근에는 의료진이 여러 차례 집에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웃 주민은 커플이 최소한 15년 동안 해당 주택에서 살았고 남편이 친절했으며 한 번도 그 집에서 나쁜 일이 일어난 적이 없었다고 언론에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튿날 이어진 보도에서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이들 부부의 아들이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엄마에게 화를 내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지극히 사랑했었다면서, 엄마가 유방암과 다른 질병들로 시달렸으며 아버지는 훌륭한 남편이자 아빠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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