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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살인범 “열흘 만에 붙잡혔다”

August 22, 2019

경찰을 피해 도주 중 뺑소니 사망사고까지 저질렀던 수배범이 사고 후 열흘 만에 붙잡혔다.  
8월 15일(금) 밤에 캔테베리 경찰청 관계자는, 잠적했던 리암 스트릭랜드(Liam Strickland, 21, 사진)를 당일 저녁에 무장경찰(AOS) 수색대가 찾아내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릭랜드는 지난 8월 7일(수) 오후 2시경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동쪽의 뉴브라이턴(New Brighton) 지역에서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난 바 있다. 
블랙 파워(Black Power) 갱단 단원으로 알려진 그는 7월 초에 전자감시 장치를 끊고 도주해 당시에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추격에 나섰던 경찰은 위험한 상황으로 인해 곧바로 중지했는데, 그러나 얼마 안 지나 다시 발견된 스트릭랜드는 인근에 있던 밴을 훔쳐 타고 또다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반대 차선과 인도로 달리는 등 과속하던 그는 결국 혹스(Hawke) 스트리트와 쇼(Shaw) 애비뉴 교차로에서 보행자인 딘 스미스(Dean Amies, 46)를 치어 현장에서 사망하게 만들었다. 
마약, 폭력과 절도 등 다양한 전과를 가진 위험 인물인 그를 잡고자 캔터베리 경찰청 소속의 전 경찰관들이 무장한 가운데 수십 명의 무장경찰들이 당일 밤부터 은신처수색에 나섰다. 
주로 아라누이(Aranui)와 필립스타운(Phillipstown) 등 크라이스트처치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작전이 이뤄져 체포 당일까지 모두 43개소에 달하는 건물들이 수색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20명의 범죄 용의자들을 체포했으며, 메탐페타민과 대마초 등 각종 마약류와 함께 6정의 불법 총기류도 적발해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스트릭랜드가 체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산하 전 경찰관들에게 대한 무장 명령은 해제됐다고 전했다.  
한편 구금된 스트릭랜드는 체포 이튿날인 8월 17일(토) 영상을 통해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석했으며 오는 9월 6일(금) 고등법원 출정 때까지 다시 수감됐다. 
그는 현재 모두 9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데 특히 뺑소니 사망사고를 두고 ‘살인죄(murder)’ 또는 ‘과실치사죄(manslaughter)’가 적용될 지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 법률가는 경찰이 ‘고의(intent)’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제시한다면 형법 상 살인죄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봤는데, 이미 비슷한 사례에서 살인죄가 적용된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의 체포 소식을 전했던 캔터베리 경찰청의 고위 관계자도 발표 당시에 살인죄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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