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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의한 지구 온난화”… 보수적일수록 안 믿는다

May 9, 2019

정치 성향이 보수적인 뉴질랜드인들은 지구 온난화가 인간에 의해 초래된 것이라는 사실을 덜 믿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스터프(Stuff)는 9천 명의 뉴질랜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빅토리아 대학과 캔버라 대학의 설문조사 결과를 흥미롭게 보도했다.
NZ인 8명 중 1명(12.7%)은 지구 온난화가 인간에 의해 초래된 것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고 답변했으며, 7.9%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79.5%의 뉴질랜드인들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믿는다고 대답했다.
믿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남성이 과반수(63.3%)로 나타났으며, 해당 집단의 정당 지지율은 국민당(56.4%)이 가장 높았다. 
노동당(32.5%)이 두 번째, 뉴질랜드 제일당(5.2%)이 세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고 액트당과 녹색당의 지지율은 5% 미만으로 드러났다.
캔버라 대학의 사만다 스탠리(Samantha Stanley) 교수는 “기후 변화가 인간에 의해 초래됐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은 환경 보호에 신경을 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빅토리아 대학의 존 커(John Kerr) 씨는 환경심리학에서 나타나는 “보수적인 백인 남성(conservative white male)” 현상을 지적했다. 
그는 “보수적인 정당과 가치관이 일치하는 남성일수록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적 불평등에 관심이 없을수록 환경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며, “사회적 계층은 환경에 대한 관심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고 분석했다.
전체 응답자의 약 74.5%는 이미 환경 보호를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해 개인적인 손해를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76.5%로 나타났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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