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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키위 지하드’ 시리아에서 수감된 채 발견

March 6, 2019

이른바 ‘키위 지하드(Kiwi Jihadi)’로 알려진 IS 소속 뉴질랜드인 마크 테일러(Mark Taylor)가 시리아에서 수감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4일 호주의 ABC 통신사는 42세의 마크 테일러가 쿠르드족 연합군의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무하메드 다니엘(Muhammad Daniel)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한 테일러는 지난 2017년 미국에 의해 “국제 테러리스트”로 지정된 바 있다.
해밀턴(Hamilton) 출신의 테일러의 국외 행적은 2009년 파키스탄에서 처음 포착됐다. 그는 알카에다의 거점지 와나(Wana)로 향해 IS 가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위키리크스는 테일러가 호주에 거점을 둔 23인의 주요 감시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는데, 당시 존 키 총리 또한 테일러가 안보단체의 주요 감시를 받는 인물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이어 테일러는 지난 2014년 시리아로 향해 IS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5년 IS의 프로파간다 선전 영상에 등장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의 테러 행위를 조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일 세계 언론은 미국의 지원을 등에 업은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바구즈(Baghouz) 지역에서 IS에 대한 총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구즈 지역은 IS의 최후 거점지로 알려진 지역이다.
4일 ABC 통신사에 따르면 시리아에서 발견된 테일러는 음식과 현금이 전혀 없는 상태로 항복했으며, 뉴질랜드가 자신을 다시 받아준다면 뉴질랜드에서 형기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재신다 아던 총리는 ‘테일러의 국적을 박탈하진 않겠지만, 국가적인 지원 또한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아던 총리는 정부가 자국민의 시리아 여행을 오랫동안 금지해왔다고 전하며, 테러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의 국민은 국내외에서 동등한 권리를 가지므로, 특정 목적지로 여행할 수 있는 임시 여권을 테일러에게 발급해줄 수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시리아 내에서는 뉴질랜드의 외교적 권한이 거의 전무하여 현재 상태로는 도움을 주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마크 테일러가 보유한 국적은 뉴질랜드 국적 1개뿐이다. 아던 총리는 테일러의 국적을 박탈하면 무국적자(stateless)가 되기 때문에 국적을 박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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