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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뉴스

    레드존에서 채취한 꿀, “더 달다”

    December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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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스트처치 레드존 주거지역에서 채취한 꿀이 더 달고 감칠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봉업체 골드 펀 허니(Gold Fern Honey)의 사이먼 필립스(Simon Phillips) 씨는 지난 16일 일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재건부 장관 메건 우즈(Megan Woods)에게 레드존에서 채취한 첫 꿀을 전달했다.


    골드 펀 허니는 10개 자연 벌통을 이용해 달링턴(Dallington) 지역에서 6백만 마리의 유럽산 꿀벌을 사육하며 꿀을 채취하고 있다.
    필립스 씨는 양봉 사업 덕분에 레드존으로 구분된 지역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달링턴 지역의 꿀이 캐시미어(Cashmere) 지역의 꿀에 비견된다면서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필립스 씨의 파트너 이자벨 데이버(Isabelle Davour) 씨는 레드존에 거주하던 전 주민들이 과거 심었던 꽃과 과일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나면서 꿀벌들이 보다 다양한 꽃나무에 접근할 수 있었고, 더욱 풍미가 그윽한 꿀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꿀통 1개는 보통 연간 30kg의 꿀을 생산하지만, 캔터베리 지역에서는 따뜻한 여름철 덕분에 80kg을 수확하는 일도 자주 있다.  
    필립스 씨는 레드존 지역의 자연 벌통 10개를 포함, 크라이스트처치 전역에서 총 350여 개의 벌통을 관리 중이다. 토지정보청이 골드 펀 허니 양봉업체처럼 레드존 지역을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골드 펀 허니의 레드존 지역 토지 대여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 승인됐다.


    데이버 씨는 자신들의 사업을 통해 ”사람들이 (레드존 지역의) 공간을 공백의 캔버스처럼 쓸만한 곳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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